영등위, 15일 '영상물 표현에 대한 인지과학적 접근방안' 세미나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박선이)는 한국연구재단 문화융복합단과 공동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3관에서 ‘영상물 표현에 대한 인지과학적 접근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인문사회 기반 융합연구(HubCon 2012-인지과학분야:의공학과 콘텐츠, 서비스의 융합)'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영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수용자의 반응을 의료분야 기술의 도움을 받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다양한 동향 등을 소개한다.

특히, 선정성, 폭력성이 지나친 영상물이 뇌에 미치는 영향, 영상물에 반응하는 시선추적 실험 결과 등이 제시되어 등급분류를 인지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주제발표는 권만우 교수(경성대 디지털콘텐츠학부), 이성환 교수(고려대 뇌공학과), 민병경 교수(고려대 뇌공학과), 심재웅 교수(숙명여대 미디어학부) 등 4명이 하며, 사회는 정주연 교수(오산대 산업디자인과)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