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일본활동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조혜련이 일본 진출을 했던 이유를 밝혔다.
12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 이경규는 "현지에 직접 뛰어든 최초 개그맨이다. 일본 진출은 왜 했느냐?"라고 질문하자 조혜련은 "한류의 꿈은 있었다. 한국의 문화와 나의 몸개그를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6년 반 동안 한국과 일본 활동을 병행했다. 그러면서 조혜련이란 사람은 극과 극의 삶을 살았다. 한국에서는 유명연예인, 일본에서는 외국인 신인이었다. 일본에서는 신인이니까 게스트로 한 번 나가기도 어려웠다. 프로그램에 나가더라도 일본 사투리에 여러 명이 동시에 이야기하니깐 못 알아들어 엉뚱한 반응을 보여 부끄럽기도 했다"며 일본 활동에 대해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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