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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수강 프로그램 종합 실태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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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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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시민수강 강좌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10월 실시한 시민수강 프로그램 종합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운영 개선에 나선다.

현재 시에서 운영중인 시민강좌는 평생학습원 17개, 여성회관 59개, 각 동 주민자치센터 263개 프로그램 등 총 340개.

시는 이들 시민강좌에 대해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프로그램 특성을 조사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수강생과 강사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반복적인 수강으로 인한 다수 시민들의 참여의 폭이 제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복 수강자 실태를 조사하고 이에 대한 대책도 검토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시는 수강생의 반복 수강의 이유가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현상을 파악하고, 프로그램 특성별로 유연하게 이 문제를 해결키로 했다.

또 자격증 취득관련 프로그램의 경우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반복 수강을 제한키 어려운 바, 수강생 모집 방법 개선 및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해결키로 했다.

이외 평생학습원에서는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사 자격 취득과정, 연세대학교 연계 시민인문강좌, 청소년 창의 인성 과정 ‘두번째학교’에서 연령별 계층별 다양한 프로그램의 추가도입을 통해 신규학습자의 참여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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