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관할지원 판사들은 성남보호관찰소로부터 전반적인 업무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보호관찰소에서 시행하는 위치추적 전자감독, 야간외출음성감독시스템 등에 대한 직접 시연을 통해 대상자 지도감독 실태를 살펴봤다.
이어 최근 시행되는 신상정보공개제도 설명 등을 관심있게 청취한 후, 그간 지역사회내 교정의 한 분야인 보호관찰소 업무 전반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의 응답을 통해 해소하고 상호 유관업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토론을 함께한 성매매피해자상담소, 가정폭력상담센터, 하남 행복한 가정상담소, 상대원1동 복지관 관계자 등 협력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집행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성남보호관찰소 홍 지소장은 “관할 법원의 판사님들과 업무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논의의 장이 마련되어 다행으로 생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호관찰 명령 집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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