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지속가능발전센터, 송도에서 첫 국제워크숍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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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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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 송도파크 호텔에서 UN지속가능발전센터(UNOSD)의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 국제워크숍’이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UNOSD 개소 후 첫 국제워크숍인 이번 행사는 ‘Rio+20 이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계획 및 이행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3일 동안 5개 세션으로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럽, 아프리카 등 33개국 대표를 비롯한 국제기구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를 통해 각국은 리우선언 이후 수립·이행 중인 국가지속가능발전전략과 관련한 경험을 나누며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UNOSD의 첫 국제워크숍이자 Rio+20의 결과물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면서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이후 송도의 국제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UNOSD는 우리 정부와 UN 간 설립협정 체결(2010년 12월)을 통해 지난해 10월에 공식 출범한 UN사무소로 인천광역시 송도 소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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