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도 교육청(교육감 양성언)에 따르면 도내 30개 고등학교와 2개 특수학교에서 전국연합평가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하는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참가한다.
시험 출제는 경기도교육청이 맡았다.
도내 응시자수는 1학년 8,103명, 2학년 8,207명이다.
평가영역은 1학년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4개 영역이며, 탐구영역의 경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함께 치른다.
2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5개 영역이며, 탐구영역의 경우 사회·과학·직업탐구 중 한 영역을 선택하여 치른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되며 오후 3시52분 (2학년은 오후 5시)에 끝난다.
평가결과는 성적처리기관에서 학교별로 다음달 7일까지 송부할 예정이다.
앞으로 영역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급구분점수 등을 산출한 개인별 성적표 및 학교별 성적일람표가 제공되며, 학교에서는 진학 진로 및 교과별 상담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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