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 자지라와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공습했다.
이 과정에서 이 지역을 통치하고 있던 무장정파 하마스의 군사조직 수장 아흐마드 알 자바리가 사망했다.
하마스의 한 관리는 “이스라엘이 이날 자바리가 탑승한 승용차를 공중 폭격해 그가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최근 며칠 동안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무장단체가 서로 미사일과 로켓포를 쏘면서 교전을 하던 중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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