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를 맞아 인사할 수 있는 우체국연하장을 15일부터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www.epost.go.kr)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연하장에는 새해를 축하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십장생도를 소재로 한 카드가 눈길을 끈다.
특히 입체형으로 제작돼 책상위에 장식용으로 연중 활용할 수도 있다.
복주머니 등을 활용해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다양한 카드가 제작돼 내년 우편연하장은 보내는 이·받는 이 모두에게 희망의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류는 고급형 4종, 일반형 4종, 연하엽서 등 총 9종이며 고급형은 1100원, 일반형은 700원, 연하엽서는 350원에 판매한다.
우편연하장 가격은 우표 값을 포함하고 있어 별도로 우표를 붙일 필요가 없다.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5일 이내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