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내달 16일부터 월 2회 휴무 들어가는 대형마트 (1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15 14: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골목상권 침해’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 대형마트가 다음달 16일부터 월 2회 자율휴무를 실시한다.

지식경제부 정재훈 산업경제실장은 15일 1제1차유통산업발전협의회 관련 브리핑을 갖고 “대형마트 3사, SSM 4사는 월 2일(평일,휴일) 이내의 범위에서 의무휴무 제도를 적극 준수하는데 합의하기로 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특히 쇼핑센터 내 대형마트로 운영되는 점포도 자율휴무에 동참키로 했고, 16일 주간부터 월 2회 평일 자율 휴무키 결정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다만, 자율휴무라는 측면에서 실효성여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이에 관해 정 실장은 “정부가 언제든지 나설 순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정부의 규제가 답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유통업계도 나름의 고충과 사정이 있다. 이에 따라 상호간 타협을 통해 이뤄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차후에도 지경부와 유통업계는 수시로 실무협의회를 갖겠다”며 “지역별 자율휴무일 지정 등 협의사항 점검을 위해 12월 중 “제2차 유통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대형마트·SSM의 중소도시 출점자제 △월2회 자율휴무 실시 △쇼핑센터 등에 입점한 대형마트 휴업 △절차상 하자 있는 규제처분의 철회 △협의회 운영방안 등이 논의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