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정명호 전남대 교수,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15 12: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왼쪽부터) 젊은의학자상 수상자 지헌영 미시간대학 연구원, 본상 수상자 정명호 전남의대 내과
학 교수, 젊은의학자상 수상자 문형곤 서울의대 외과학 조교수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정명호 전남의대 내과학 교수가 제22회 분쉬의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14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제22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헌영 미시간대학 연구원과 문형곤 서울의대 외과학 조교수는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동익 대한의학회 회장·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 안드레아스 바너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회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명호 교수는 "의학자에게 주어지는 가장 권위적이고 명예로운 분쉬의학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삼아 한국인에게 알맞은 심장병의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한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익 대한의학회장은 "한국의 노벨의학상으로 자리매김한 분쉬의학상을 통해 앞으로도 한국의 훌륭한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의학자들의 연구의지를 고취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 박사의 이름을 빌어, 한국 의학계의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의학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1990년 제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