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시 의회에 상정된 누드 금지법이 옷을 입지 않을 자신들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주장이다. 옷을 입든 안입든 개인의 권리인데 시 정부가 법으로 이를 구속하려 한다는 주장이다.
법안은 첫번째 적발은 100달러, 두번째는 200달러, 세번째는 5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거가 경범죄로 기소도 가능하게 했다.
법안은 또한 사전 허가를 받는 조건으로 행사나 퍼레이드에서 옷을 입지 않아도 되게 했지만 친 누드 시민들은 법안 자체에 반대하고 있다.
지난 주 있었던 법안 공청회에서는 한 여성이 법안에 반대하며 옷을 벗어 경찰에 끌려 나가는 소동도 벌어졌다고 AP통신은 14일 보도했다. 이들은 이 법안이 상당히 파쇼적이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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