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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공사, 내년에 고졸자 등 60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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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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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도 직원 채용계획 확정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대한지적공사(LX)가 2013년도 직원 채용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인재 찾기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고졸자와 사회적 약자 층을 배려한 ‘따뜻한 신입 공채’로 진행할 예정이다.

직렬별 채용 인원은 △사무직 7급(을) 3명 △기술직 7급(을) 일반 45명(국가유공자 6명 포함) △고졸 12명 등 총 60명이다.

특히 정부의 방침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공채에서는 전체 20%인 12명을 고졸 신입사원으로 뽑을 예정이다. 고졸자 전형은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역사의식 등을 평가하는 한국사 필기시험과 인·적성검사로 진행된다.

또 양성평등과 장애인 채용 목표제를 운영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지원자에게는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어학지원자격을 토익 500점(기술직 기준) 이상으로 최소화해 어학시험 부담도 줄였다.

이와 함께 정규직 채용확정형 고졸인턴사원(24명)도 12월 중 선발한다. 4년간 보조인력 등으로 근무하면서 지적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면 정규직으로 전환해주는 고용형태다.

김영호 지적공사 사장은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을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공사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형 일정은 오는 21~27일 원서 접수를 받은 후 다음달 15일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8일(고졸자는 12월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LX대한지적공사 홈페이지 또는 인사부(02-3774-112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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