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시진핑 총서기 선출로 북핵 등 韓-中 긴밀히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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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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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영백 기자=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측은 15일 중국 공산당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를 선출한 것과 관련,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동북아의 번영을 위해 한·중 양국이 긴밀히 협력할 것으로 믿는다”고 발표했다.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중국 공산당이 제18차 전국대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18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시진핑 총서기를 선출한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진 대변인은 “중국은 앞으로 10년 동안 시진핑 총서기의 탁월한 영도력과 포용력 하에 현대화와 전면적 소강사회 건설에서 더 큰 발전을 이루고 번영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시 총서기의 영도 하에 중국이 한반도는 물론 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주변국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진 대변인은 이어 “문 후보와 민주통합당은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함으로써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의 선순환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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