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건국대, 정건수 회장 1억 기부로 'Dr. 정 해외탐방프로그램' 출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15 17: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건국대학교는 제30대, 31대 건국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정건수 (주)대득스틸 회장(68·상학 67)이 건국대 학생들의 해외문화탐방을 위해 1억원을 기탁, ‘Dr. 정 해외탐방프로그램’ 을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국대는 정 회장이 출연한 기부금 1억원을 재원으로 Dr.정 해외탐방프로그램을 개설, 우수한 학생 20명을 선발해 올 겨울방학 무료 남유럽 탐방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건국대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정 회장, 이상목 대외협력부총장, 이승호 학생복지처장 등과 신청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추첨 방식으로 총 20명의 최종 탐방대원을 첫 선발했다.

이들은 12월 중 2주간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등 남유럽의 역사와 문화 탐방을 위해 파견된다.

정 회장은 “사회에 나가 일을 하면서 학창시절때 해외에 한 번 못나가본 것이 아쉬웠다”고 말하며 모교 후배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히고 동기들과 우애를 다지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램에는 총 276명이 신청해 13.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91명을 선발한 후, 지난 11월 6일 인성면접 등을 통해 60명의 우수한 학생들을 최종 추첨대상자로 선발했다. 이날 추첨을 통해 남학생 8명, 여학생 12명, 총 20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