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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부추 냉동창고 건립..200톤 한꺼번에 저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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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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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양평부추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냉동창고를 건립, 저장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린팜영농조합은 3억5000만원을 투입, 양동면 금왕리 일대 1300㎡ 부지에 연면적 337㎡ 규모의 양평부추 냉동창고를 건립했다.

이 냉동창고는 부추와 고추 등 200톤을 한꺼번에 저장할 수 있어 신선도를 유지하는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냉동창고 임대료 2000여만원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냉동창고 건립으로 양평부추 판매액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평부추를 더욱 특성화시켜 양평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부추는 양평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지도와 기호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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