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월·6월 결산법인, 수익성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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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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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코스닥에 상장된 3월·6월 결산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16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3월 결산법인 15사의 올해 반기(4월~9월)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비금융업에 포함된 10개사의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금융업 5개사의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모두 적자전환했다.

비금융업에 포함된 10개사의 올해 매출액은 34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8억원, 35억원으로 54.3%, 58.1% 감소했다. 금융업 5사는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각각 76억원, 173억원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됐다.

6월 결산법인 5개사 중 비금융업에 포함된 5개사의 수익성도 크게 악화되기는 마찬가지다.

5개사의 1분기(7월~9월30일) 매출은 37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9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고 손손실은 23억원으로 전자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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