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AG그린은 최근 말레이시아 에덴 그로우스사와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AG그린은 말레이시아에 연간 230만 달러 규모의 음식물처리기 및 음식물 처리에 필요한 미생물을 공급한다.
특히 말레이시아를 교두보 삼아 인도네시아·브루나이·태국 등 인근 지역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AG그린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의 국내 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중국과 미국시장에도 진출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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