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이달말까지 부평·진흥·십정동종합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의 LED 조명등 교체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의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 차원에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국비, 시비, 구비 총 1억6200만원이 투입된다.
지난 9월 일제히 공사에 착수, 내달 준공하는 일정이다. LED 조명등은 효율이 높아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한층 밝아진 분위기에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재래상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달 부평종합시장에 공중화장실과 회의실, 편의시설을 갖춘 고객지원센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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