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음악회 새로운 문화트렌드로 다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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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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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시청을 방문한 내방객과 시청직원들을 대상으로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12시 20분부터 30분동안 시청 로비에서 ‘2012년 하반기 금요정오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내용은 음악 공연으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뮤지컬, 재즈, 성악 및 오페라 등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작년에도 인기가 높았던 키메라즈 공연과 금년 상반기 반응이 좋았던 라루체 앙상블 팀의 테너 김기선씨의 경우 현재 체코 프라하 오스트리아 오페라에서 주역가수로도 활동한 바 있는 실력있는 공연진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런 수준높은 음악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해 직원들에게는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주어 일상생활속의 활력 전으로 신명나는 일터에서 삶의 활기를 불어넣고, 내방객들에게도 다소 경직된 관공서이미지를 탈피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양주시의 이런 작은노력들이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기회 확대제공의 계기가 되어 시민들의 정서 수준 향상으로 시민 공연문화 욕구충족은 물론, 지역음악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해 문화환경이 매우 열악한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음악아이콘으로 브랜드화해 매력적인 문화도시 양주 이미지 상승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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