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굵직한 주요사안을 다루게 된다.
오는 20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73회 고양시의회(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13년도 예산안 제안에 따른 업무보고의 건 등을 처리한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시정에 관한 질문, 22일부터 3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집행기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12월 3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등 안건심사를 실시한다.
12월 4일부터 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201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하고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8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을 비롯해 201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2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박윤희 의장은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13년도 예산안 심의에 대해 충분한 자료 제공과 성실한 답변을 집행부에 당부한다”며, “이번 제2차 정례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한층 높여나가는 전기가 될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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