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 시장은 벼 수매에 참여한 농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막걸리 한 사발로 한 해 동안 수고한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공공비축 벼 포대에 등급 판정 도장을 함께 찍으며, “수매되는 모든 벼가 좋은 품질과 좋은 가격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진택 조합장도“관내 농촌 조합원들 땀의 결실인 벼 8000여포를 수매, 충남 당진 우광 농협 RPC에서 도정된 쌀은 광명 농협에서 전량 수매·판매 한다”며“벼 수매 시 타 농협수매가보다 포당 1000원 더 준 62,000~64,000원에 수매 해, 농민들에게 최고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공공비축 벼는 특등 50,610원, 1등 49,000원에 수매되고 있다”며 “농협과 공공비축 벼의 수매차액을 농협에서 지원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일 열린 수매현장에는 양 시장을 비롯, 박진택 광명농협조합장, 이종환 광명농협지부장, 이영희 문화원장 등이 참여해 한 해 동안 농민들이 흘린 땀의 결실에 대한 덕담이 오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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