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 세르히오 라모스, 메주트 외칠 그리고 사미 케디라가 5골의 주인공들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초반부터 매섭게 상대팀을 압박 공격했다. 전반 12분만에 빌바오 팀에서 자책골이 나왔다. 전반 30분에는 라모스가 슛을 쏘아 빌바오의 골망을 갈랐다. 그리고 2분 뒤 벤제마가 호세 카예혼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터뜨렸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전반 42분 이바이가 한 골을 성공시켰지만 그 골이 마지막 골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1분에 메주트 외칠이, 27분에는 사미 케디라가 골을 추가했고 팀은 5-1이라는 결과물을 내놨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 마드리드는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추격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이는 2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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