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이날 한국을 방문 중인 라일라 오딩가 케냐 총리와 만나 발전소 공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계약한 발전소는 동아프리카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조만간 케냐 국영 전력회사인 켄젠과 함께 케냐 킬리피 지역에 300㎿급 터빈 두 개를 보유한 화력발전소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오딩가 총리는 김황식 국무총리 등 정부 측과 만나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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