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 오정구 원도심 활력증진사업 현장 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18 23: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김만수 경기 부천시장은 20일 오전 8시 오정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원도심 활력증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한다고 18일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6일부터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를 돌면서 그동안 진행해 온 원도심 활력증진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살펴본 후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20일 오정구 원종1동과 고강1동, 오정동의 우수사례를 살펴본 후 원종1동 임시 주차장 조성지를 김영국 오정구청장과 시 간부들과 함께 현장 방문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적은 예산으로 원도심권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한지를 활용한 임시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 오정구 원종1동은 그린골프장 하부를 주차면수 27면(646㎡)의 임시 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 6월 완공되면 절대적으로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원도심 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된다. 특히 공한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 경제적이고 효율성 증대로 주목 받고 있다.

조성지로 선정된 그린골프장 하부는 그동안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로 민원이 끊이지 않던 지역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차장이 들어서면 쾌적한 주거환경과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부천시는 올 상반기 중에 원미1동, 중동, 원종동, 고강동에 공한지 임시주차장 159면을 조성하고 하반기에는 본 주차장을 비롯해 원종동, 소사본동, 역곡동, 약대동에 242면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 소유자들은 토지분 재산세 전액감면 또는 주차장 수익금 전액지급이라는 인센티브를 받고 시는 부지매입 없이 적은 예산으로 주차장을 확보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