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예비 사회적기업 13곳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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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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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 관내 13개 업체가 20일 경기도가 지정 심사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내 예비사회적기업은 기존 11곳에서 24곳으로 늘어났으며, 고용인원도 기존 183명에서 466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신규 지정된 기업은 ㈜손맵씨(의류수선), 우경크린플(세탁업), ㈜마님솜씨(전통음식, 예식교육), ㈜제타랩(정리컨설팅), (재)행복한 웹미디어(웹구축),㈜연팩토리(유리공예 교육, 컨설팅), ㈜다소니(여성의류) 등 이다.

특히 시가 지난 8월까지 시민기업으로 전환한 ㈜대림환경, ㈜두림환경, ㈜중앙기업, 한진종합용역㈜, 신우설비㈜, ㈜환경개발 등 6곳의 청소용역업체도 포함됐다.

이밖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재지정된 업체는 2010~2011년 지정된 ㈜수레(애완동물 관련업), (사)세계교화갱보협회 좋은친구(세차장), ㈜디엔에스(시설물관리, 청소용역), ㈜강산리싸이클링(재활용)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적합성을 재확인 받았다.

신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장 3년간 경기도의 예비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비, 사업개발비, 전문인력 인건비 등 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갖게 된다.

법률·회계·경영·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지원, 홍보 전시회 참여, 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 우선구매, 사업위탁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한편 시는 앞으로 행·재정적 지원, 판로지원 등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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