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명6동(동장 이광운) 동사무소 뜰에서 실시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에는 조용호 지회장을 비롯, 양기대 광명시장, 서성식·문현수 시의원, 차동춘(광명 갑) 새누리당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여, 배추 1,000여포기를 담가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특히 배추 담기 전 날부터 회원들은 추운 이른 새벽 5시부터 배추를 다듬고 절여서 사랑의 손길이 담긴 배추를 담았다.
매 연말 2,000여명의 남.여 새마을지도자와 동 단체원들이 참여하여 실시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는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1,000여 가구와 복지시설 등에 10,000여포기가 전달돼 추운 겨울 온정을 베풀고 있다.
조연희 사무국장은 “지난 추석맞이 이웃돕기 농수산물직거래장터 개설 등 불우한 이웃 사랑 실천에 희망·사랑·봉사에 광명새마을지회 회원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며“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 담그기 행사에 동참한 봉사자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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