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운영하는 ‘귀족알바’가 대학생 3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겨울철 최악의 알바는 ‘배달 아르바이트’(34.0%)가 꼽혔다. 뒤이어 ‘전단지 배포 아르바이트’(26.1%)가 2위를 차지했다.
반대로 겨울철 최고의 아르바이트는 ‘재택근무’(41.4%)인 것으로 조사됐다. 추위에 밖에 나가 떨지 않아도 되고 장소,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뒤이어 ‘스키장 아르바이트’(28.0%)가 선정됐다.
이러한 결과를 보임에도 힘든 아르바이트를 계속하는 이유는 ‘생계유지 등 경제적 문제 때문’이 71.5%로 가장 많았다.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 팍팍한데 힘냅시다!”, “스키장에서 일한다고 다 좋지는 않아요”, “집에만 있어도 추운데...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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