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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들과 대림대 나눔봉사단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보며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에서 온 지 4년이 된다는 주부 르엉티록탄 씨는 “김치가 제일 어려운 음식이었는데 이렇게 여럿이 만드니 훨씬 쉽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연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김장철을 맞아 우리 음식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모여서 김치를 만들면서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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