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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그리스 지원 우려에도 사흘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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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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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2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우려에도 사흘 연속 상승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0.07% 오른 5752.03으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30 지수도 0.16% 상승한 7184.71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 역시 0.44% 오른 3477.36으로 문을 닫았다.

이날 증시는 유로존 재무장관들과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 구제금융 방안에 합의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문가들은 그리스 문제로 장기화한 유로존 경제 위기 상황을 둘러싼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심리가 퍼지면서 사흘째 상승세를 지켰다고 말했다.

유로그룹과 국제통화기금(IMF)은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과 부채 조정 방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함에 따라 오는 26일 논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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