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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도 공공근로사업 57억원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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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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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4개월 단위로 추진하는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에 경기도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인 57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연인원 18만명 시민이 일자리를 갖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선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 26억원이 투입돼 내년도 1월 2일부터 4월 12일까지 874명 시민에게 경로식당 운영 업무보조, 방문보건 거동불편 도우미, 전산화작업 등 166개 사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16억원이,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5억원이 각각 투입돼 단계별로 800~900명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는 65세 미만 시민은 주 5일, 28시간 근로조건에 일당 27,216원과 별도 부대비 2,500원을 지급받게 된다.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려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공공근로사업 신청서, 정보제공 동의서, 자격증 등 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본인이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개시일(2013.1.2)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 등록한 성남시민으로서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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