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하나대투증권은 아이패드 전용 어플리케이션 'SmartHana Tab'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애플사의 아이패드 미니와 레티나 판매에 맞춰 출시한 하나대투 'SmartHana Tab'은 이전 버전에 비해 빠르고 안정적이며, 애플사의 태블릿 PC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 제공으로 고객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SmartHana Tab'은 HTS(홈트레이딩시스템)와 동일한 실시간 시세, 관심종목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빠르고 편리한 주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그리고 주요 특징으로 태블릿 PC 화면 크기를 고려해 다양한 분석 기능이 내재된 차트를 제공하며, 40여 개 이상의 투자지표 제공은 물론 추세선 그리기 기능 등 HTS 수준의 향상된 차트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주식종합, 선물옵션종합, 관심종목 등 다양한 컨텐츠와 함께 주문 및 티커 설정을 통한 고객만의 화면 세팅이 가능하며, 모바일 기기 사용 고객의 보안 강화를 위해 HTS와 모바일 단말기 상호간의 동시접속 차단 설정기능 등도 제공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뉴비즈니스본부장 이상훈 상무는 "스마트폰 대중화에 이어 스마트 태블릿 PC를 이용한 주식매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신 태블릿 기기들이 편리한 사용자 환경과 간편한 인터넷 접속으로 기존 노트북을 빠르게 대체하면서 향후 태블릿 PC를 통한 증권거래 금액이 급속히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SmartHana Tab' 서비스 이용은 애플 앱스토어 검색창에서 'SmartHana Tab' 또는 ‘하나대투’로 검색한 후 해당 어플을 다운로드 한 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올해 말까지 신규로 증권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계좌 개설일로부터 1년 동안 모바일을 통한 매매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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