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차는 1억2000만원 상당의 조리시설 등 각종 주방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이동식 급식차량으로 노상준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장에게 전달됐다.
이날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가는 사랑의 밥차는 매주 화요일은 서귀포시 매일올레상가 야외공연장, 둘째, 넷째 목요일은 읍면소재지 마을경로당 등에서 시 자원봉사센터가 중심이 되어 이동급식 봉사를 운영하게 된다.
김규태 IBK 수석부행장은 “사랑의 밥차가 서귀포시 지역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일에 사용되게 되어 기쁘다” 며 “사랑의 밥차가 차질없이 운영 될 수 있도록 식재료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급식봉사에 앞서 지난달 13일 매일올레 아케이트상가 야외공연장에서 15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비봉사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밥차를 시범 운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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