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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미금로타리클럽, 선천적 족저기형 앓던 여아 희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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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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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남양주시 미금로타리클럽(회장 이우호)이 선천적 발기형을 앓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후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A양은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 족저기형을 앓고 있지만, 경제적 문제로 수술을 받지 못해 정상적인 성장은 물론 학교생활에도 불편을 겪어왔다.

이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이우회 회장은 수술비와 치료비 전액을 후원했다.

A양은 지난 12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2주간 입원치료를 받으며 회복중에 있다.

수술을 집도한 주치의는 “이번 수술을 통해 양쪽 다리의 길이차 교정은 물론 비정상적인 발과 굴곡을 이완해 정상보행은 물론 체육활동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호 회장은 “남양주시 드림스타트사업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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