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쪽대본 발언 "드라마 시청률 위해서라면 괜찮다"

김명민 쪽대본 (사진:남궁진웅 기자 [e-mail])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김명민이 쪽대본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드라마의 제왕' 기자간담회에서 김명민은 "시청률이 올라간다면 쪽대본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드라마 제작환경도 쪽대본 환경 속에서 하고 있다. 시청률 30% 나오는 드라마도 쪽대본이 있다. 드라마 시청률이 오르기 위해 내용을 수정한다면 쪽대본으로도 촬영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명민 쪽대본 발언에 네티즌들은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배우들도 이해할 듯" "저렇게 말하니 이해가 간다" "소신있는 발언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에서 김명민은 드라마 제작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하는 앤서니 김으로 명품연기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