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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22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제일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bansugi@ajunews.com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수도권 일대 재래시장을 방문, 민심잡기 나서는 등 수도권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2시50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에 위치한 능곡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을 만나 지역 경기와 민생경제 현황을 청취했다.
박 후보는 전통 빵가게를 들러 빵을 구입하면서 “전통시장이 서민 경제의 체온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 4시께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제일시장을 방문, 생선가게에서 갈치를 구입하기도 했다.
또 박 후보는 한 상인이 건넨 부침개를 먹으며, 상인들에게 전통시장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제일시장 방문에는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과 김상도 의정부갑당협위원장도 함께 했다.
특히 이날 박 후보가 제일시장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들은 지역주민들과 당원 등 3000여명이 몰려, ‘박근혜’를 연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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