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의 올리 렌 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은 21일 유럽의회에서 “다음 주 월요일에 모두가 건설적인 마음으로 브뤼셀에 다시 모일 것이라고 믿는다”며 “결정을 내리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유럽 재무장관들은 지난 두 주간 두 차례 만나 24시간 이상 토론을 했지만 그리스 추가 지원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는 “지원을 받지 못할까 걱정하지는 않지만 결정이 미뤄질수록 경제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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