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주거 공동체 '박원순 아파트' 떴다..경쟁률 9.6대1 '돌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23 16: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서울 가양동 총 24가구 입주자 모집에 231명 신청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와 SH공사가 강서구 가양동에 내놓은 '협동조합형 임대주택' 24가구의 모집에 231가구가 몰렸다.

23일 서울시는 강서구 가양동에 시범 공급한 '협동조합형 임대주택'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24가구 입주자 모집에 231명이 신청해 9.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강서주 주민 대상으로 진행된 1순위 모집에는 77명이 신청해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3배수인 72가구를 선정해 부양가족, 거주지 주소, 만 3세 미만의 육아가정여부 등 증빙서류를 받는다. 이후 다음달 14일 조합원의 1.5배수를 선정한다. 최종 입주자는 내년 1월 중 조합원 투표, 외부전문위원 면담 및 평가 등을 거쳐 선정한다.

'협동조합형 임대주택'은 '육아'라는 공동의 목적을 가진 입주자들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첫번째 사례다. 설계단계부터 입주자(협동조합)의 의견을 반영하며 추진된다. 장기전세주택처럼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협동조합형 주택은 단절된 이웃간 소통을 복원하고 잃어버린 주거 공동체를 되살릴 수 있는 새로운 주택유형이 될 것"이라며 "민간에서도 협동조합 주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후 교육, 외부 전문위원 면담 및 평가, 조합원 투표를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입주자들은 협동조합을 설립해 육아와 자체적 주택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