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시는 강서구 가양동에 시범 공급한 '협동조합형 임대주택'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24가구 입주자 모집에 231명이 신청해 9.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강서주 주민 대상으로 진행된 1순위 모집에는 77명이 신청해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3배수인 72가구를 선정해 부양가족, 거주지 주소, 만 3세 미만의 육아가정여부 등 증빙서류를 받는다. 이후 다음달 14일 조합원의 1.5배수를 선정한다. 최종 입주자는 내년 1월 중 조합원 투표, 외부전문위원 면담 및 평가 등을 거쳐 선정한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협동조합형 주택은 단절된 이웃간 소통을 복원하고 잃어버린 주거 공동체를 되살릴 수 있는 새로운 주택유형이 될 것"이라며 "민간에서도 협동조합 주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후 교육, 외부 전문위원 면담 및 평가, 조합원 투표를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입주자들은 협동조합을 설립해 육아와 자체적 주택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