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울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국내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후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전문인력 교류 및 양성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대학(원)생 협장실습 프로그램 마련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그간 식약청은 국립암센타 및 충남대병원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약품 허가심사 국제화 등 제약산업을 지원해 왔다.
또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5월 제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은 역량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정부와 대학간의 협력관계가 활성화되어 제약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구축의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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