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은 23일 지경부가 주관하는 ‘지역 우수기술인재 육성 협약식’에서 지경부 산하 27개 공공기관 중 지역 우수기술인재 육성 공로로 최고의 영예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발전을 선도할 지역기술인재의 역량강화·일자리 확대를 위한 지방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대학간 인재육성 및 기술협력을 선도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산업계에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지역인재양성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남동발전은 ‘Global Power Leader’라는 목표 아래 2020년까지 매출액 12조원 달성이라는 도전적인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면서 지역우수기술인재 양성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같은 지역우수인재육성을 위한 노력이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결실을 맺은 셈이다.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지역의 우수기술인재를 양성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명실공히 글로벌 전력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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