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여자 화장실 "따뜻한 롤링페이퍼에 마음도 훈훈"

훈훈한 여자 화장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훈훈한 여자 화장실’ 사진이 온라인상에 화제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여자 화장실 문에 붙여진 ‘내 집처럼 깨끗이 화장실 사용해주세요. 오늘도 행복하세요’라는 메모가 담겨 있다.

 

특히 청소부 아주머니가 붙인 이 메모에는 “오늘도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에 감기 조심하세요”, “어머님, 항상 깨끗한 화장실 이용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등 감사인사가 줄줄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정말 저렇단 말이야?”, “여자 화장실이 아닐 수도 있잖아!”, “각박한 세상에서 따뜻한 인사말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