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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
시는 “15일 경기도로부터 가학광산동굴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따른 시책추진보전금 1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았다”면서 “이는 양 시장이 지난달 15일 광명소방서 신청사 준공 기념식에 참석한 김문수 지사에게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가학광산동굴은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해 차량 통행이 늘어나고 있는 반면 진입도로의 폭이 4~5m로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이번에 지원받은 10억원을 이용해 가학광산동굴 진입도로 430m 구간을 8m 도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는 또 지난해부터 가학광산동굴 주변 정리 및 내부 안전시설공사비 10억, 정밀안전 진단 및 측량비 10억, 소하동~가학광산동굴 자전거도로 개설비 20억원의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40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밖에도 시민운동장 인조잔디교체 5억원, 근린공원 쌈지공원 조성 10억원, 안양천 자전거도로 공사 5억원, 광명전통시장 CCTV설치 5억원과 이번에 지원받은 10억원을 포함해 올해들어 지금까지 총 65억원을 지원받았다.
한편 가학광산 동굴은 지난해 광명시가 본격 개발을 시작하면서 ‘도심 옆 동굴 관광지’ 개발로 주목받는 곳으로서, KTX 광명역에서 5분 거리, 서울 여의도나 인천국제공항에서 30분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는 최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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