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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선물 거래량 전년보다 2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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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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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미국 달러선물 일평균 거래량이 전년보다 20% 가까이 줄었다. 세계 경기 침체와 달러선물 시장 변동성 축소 영향 때문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달러선물 일평균 거래량이 28만3115계약에서 올해 들어 3분기까지 22만6692계약으로 전년보다 19.9% 감소했다.

같은 기간 가격 일중 가격변동성도 절반 가까이 축소됐다. 지난해 7.2원이던 일중 가격변동성은 4.6원으로 낮아졌다. 이로 인해 일평균 미결제약정 수량도 감소했다. 지난해 77만9602계약에 달한 미결제약정 수량은 올해 3분기까지 평균 59만201계약으로 24.3% 줄었다.

연도별로는 미국 달러선물 시장이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기관 투자자 중 외국인의 약진이 눈에 띈다.

기관 투자자 비중은 지난 2010년 73.1%, 2011년 69.7%, 올해 3분기까지 68.4%로 나타났다. 이 기간 외국인의 투자 비중은 지난 2010년 11.2%에 불과했지만 올해 3분기 20.8%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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