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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공개된 게시물에는 한 어머니가 적은 아들에 관련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어머니는 "아들과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내렸다. 우산을 펼쳐들었는데 아들이 없어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들이 없어져서 둘러보니 정류장 옆에 쭈그리고 앉아 채소 씨앗을 팔던 할아버지에게 자기 우산을 씌워 드리고 있었다"면서 "할아버지가 비를 맞으며 허둥대는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아들이 정말 기특해서 엄마로써 행복했습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애들치고 굉장히 착하네요",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공부가 중요한가요. 인성교육이 우선이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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