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정여사' 출연 "내 피부 16살"…진상 고객 연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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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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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정여사 (사진:KBS2 '개그콘서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가수 손담비가 '개콘'의 인기 코너 '정여사'에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정여사'에는 신곡 '눈물이 주르륵'으로 컴백한 손담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손담비는 점원 송병철에게 "내 피부 나이가 16살"이라며 "내가 제품을 홍보해 줄테니 화장품을 교환해 달라"며 정여사 대신 진상 고객으로 변신했다.

하지만 송병철은 손담비의 얼굴을 보더니 "이거 주름 아니냐"고 말해 손담비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어 손담비가 송병철을 유혹하는 사이 빈틈을 노린 정태호와 김대성이 몰래 화장품을 몰래 가져가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에는 최효종의 새 코너 '주부 9단'이 처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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