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김치 수출액은 최근 3년 사이 19% 증가한 8882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간 수출액 1억700만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2009년 김치 수출액은 8938만 달러에 머물렀다. 하지만 2010년 9836만 달러에서 지난해 1억457만 달러로 지속적인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고추장의 수출도 효자손이다. 고추장 수출 증가세는 2009년 이후 올해까지 57% 늘어난 수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09년 1459만 달러에 비하면 올해 10월까지 수출액은 1916만 달러로 연말까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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