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혁신마인드 고취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영혁신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KT는 조직문화 개선과 내부 혁신 역량 확보를 위해 전사적으로 시행한 스마트워킹과 창의경영 프로젝트 사례를 인정받았다.
스마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KT는 전국 16개 사옥 내에 스마트워킹 센터를 열고 첨단 IT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워킹 신청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시행 2년만인 지난해 연 2만명의 직원이 스마트워킹 혜택을 누리게 됐고 직원 만족도와 업무효율 향상뿐만 아니라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전사적인 창의경영 캠페인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경영 방법론을 통해 교육 전문가를 육성하기도 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해 5개 영역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성과를 얻었고 2개는 사업을 구체화하는 단계에 있다.
KT가 단독으로 아이폰을 도입한 것은 한국 IT산업의 재도약을 견인하고 모바일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계기가 됐다.
클라우드와 콘텐츠 산업 등의 비통신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ICT기업을 향한 동력을 확보, 가상재화 시장을 개척하고 있기도 하다.
KT 고객부문 서유열 사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변화와 혁신으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KT 전 임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KT는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임직원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일터를 일구어 내겠다” 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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