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부산 북부경찰서는 29일 도박판에서 돈을 잃고 홧김에 폭력을 휘둘러 판돈을 빼앗은 혐의로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53)씨 등은 지난달 28일 오전 1시경 김해 한 물류창고에서 포커게임을 하다 돈을 딴 B(43)씨에게 사기도박이라며 폭력을 행사해 990만원을 빼앗았다.
경찰은 이들을 포함해 불법도박을 한 6명을 전원 입건하고 시간당 5만원에 물류창고를 도박장으로 사용하도록 내어준 2명도 도박개장, 도박방조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