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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빙그레 봉사단이 뜨면 지역사회도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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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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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빙그레는 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나눔과 상생의 경영철학을 기업경영 근간으로 삼아오고 있다.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메신저'라는 기업 미션을 정한 이후 40여년 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사내 봉사 조직인 '빙그레 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농촌 일손 돕기·연탄 나눔 운동 등의 자원봉사를 펼쳐 오고 있다.

실제로 봉사단은 올해 초 서울 중구, 경기 남양주·광주, 충남 논산, 경남 김해 등의 저소득 청소년 200여 명에게 교복 구입비 4500만원을 지원했다. 기금은 빙그레 임직원의 사내 기부제도인 'e-천사기부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2274만원에 회사 출연 기부금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더해졌다.

해비타트와 매년 열악한 주거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더 나은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봉사활동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일반인 자격으로 참가했지만 임직원들 사이에서 동참의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이듬 해부터 전사적 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재정 지원과 더불어 공사 현장의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제품, 작업복 등도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26년 동안 이어져온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연간 5만여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행사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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