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실 개관식 이후 소록유니마을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앞줄 오른쪽에서 6번째 한국관광공사 임용혁 감사, 오른쪽에서 5번째 한국관광공사 이재경 부사장 |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레드캡투어와 공동으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 현지 한센인 정착촌인 소록유니마을을 방문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은 필리핀 현지 비정부단체(NGO)인 소록유니재단과 함께 한센병 환자 정착촌의 생활 터전 가꾸기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포장과 도서관 건립을 돕는 한편 관광공사 직원들의 기부로 모은 성금과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활동에는 관광을 바탕으로 하는 한 민·관이 공동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 성장을 도모하는 공유가치창출(CSV)을 실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이 외에도 슈퍼스타KTO 기부나눔행사, 임직원 전통시장 가는 날, 원주 사옥 착공식 연계 사랑의 쌀 나눔, 후쿠시마 자원봉사, 희망캠핑장 3,4호 선정 등 1달간 사회공헌의 달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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