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시르바오 관련 기사 보도지면(빨간상자부분) |
아주경제 임방준 기자= 중국 광시르바오(廣西日報)는 최근 열린 '한중 광시 문화의 해' 행사와 함께 주한중국문화원 협력파트너 방문단 등의 난닝(南寧) 현지 방문 활동 내용을 28일 상세히 보도했다.
신문은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광시자치구와 한국과의 문화협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며 한국 아주경제신문 곽영길 대표 등 언론및 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가 양국간 문화교류및 우호협력의 기틀을 강화하는데 훌륭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광시자치구 문화청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중국 문화부와 자치구 정부가 주한중국문화원과 계획한 '2012 한·중 광시문화의 해' 행사 일정 중 하나로 지난 4월 광시지치구 문화청 예술단 한국 방문 및 공연에 대한 보답으로 해석된다.
광시르바오는 광시 자치구 문화청이 방문 대표단과 논의 끝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2013 국제조정세계선수권대회, 서울 명동에서 문화공연을 선보이기로 하는 등 광시의 멋과 예술을 한국인에게 소개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양국협력의 미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광시 자치구와 문화부는 올해 '한·중수교 20주년',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다채로운 광시만의 매력을 한국인에게 선보여왔다. 이를 통해 한·중 양국, 특히 광시지역과의 민간교류를 확대하고 상호이해를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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